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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작은 광고회사. 선영은 다음날부터 출근인데 왜 때문인지 회식자리에 참석하고 있다. 그런데 전 남자 친구가 갑자기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꽃다발과 반지를 들고선 청혼을 하자는 것. 당연히 선영은 대차게 거절을 한다. 전 남자 친구는 포기를 하지 않고 다음날에도 회사까지 찾아와서 선영에게 행패를 부리고 자신의 마음대로 안되니까 윽박을 지르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전 남자 친구는 선영을 두고 바람을 피웠었고 선영은 이사실을 알고 전 남자 친구와 끝내고 바로 다른 남자를 만났는데 전 남자 친구는 그걸 맞바람이라고 한다며 쌤쌤이니 퉁치자고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전여자 친구가 신혼집에서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재훈. 그는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매일매일 술에 빠져 사는데.. 재훈은 출근을 하다가 선영이 전 남자 친구와 말다툼을 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멋진 척 강한 척 다하며 초반에 잘 부탁한다. 잘해보자고 선영에게 악수를 건네는 재훈. 선영은 지지 않고 재훈에게 그래~ 나도 잘 부탁한다야 라며 되받아 친다. 선영은 바로 농담이라며 센스 있게 상황을 정리하고 재훈은 어이없어한다. 복수를 하고 싶어서인지 재훈은 선영에게 전 남자 친구 공격을 한다. 선영은 차분하게 대답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받아친다. 재훈에게는 나쁜 버릇이 있었는데 바로 헤어진 약혼녀에게 문자와 전화를 미친듯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재훈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이 있었는데.. 바로 통화 상대는 선영이었던 것. 재훈은 선영에게 왜 2시간이나 통화를 했는지 물어보는데 선영은 아무렇지 않게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재훈이 우는 게 딱해서 들어줬다고 말을 한다. 재훈의 친구 병철, 병철의 어린 여자친구가 바람이 났고 병철은 취하도록 술을 마시고 회사로 들어와 회사에 있던 선영과 재훈을 데리고 2차로 가는데, 난동을 부리는 병철땜에 재훈은 고생을 한다. 재훈은 병철을 택시에 태워 보내고 선영과 재훈은 한잔을 더 하기로 한다. 정말 취하도록 술을 마시는 재훈. 선영은 우리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왜 그렇게 힘들어하냐며 묻고, 재훈은 선영에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해 본 적 있냐 물으며 티격태격한다. 선영도 결국 취하게 된다. 선영의 술버릇은 여기저기 들이대는 술버릇이라 계속 재훈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고 재훈은 선영에게 설렌다. 다음날, 선영은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며 둘러대는데, 재훈은 섭섭하면서도 본인도 아무런 기억이 안 나는 척해버린다. 결국 그날 저녁 만취해 집 앞 커피숍으로 선영을 불러낸다. 횡설수설 선영에게 자신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재훈은 선영에게 본인이 왜 파혼하게 됐는지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그런 그가 안쓰러운 선영은 재훈의 머리를 쓰다듬고 이에 재훈은 선영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선영은 그대로 피해버리고 도망가는 선영을 잡으러 가다가 양팔이 부러지고 만다. 재훈은 계속해서 선영에게 끌리기 시작하고 이런 재훈이 싫지 않은 선영. 둘은 어떻게 될까?
주연소개
김래원 : 주연을 맡은 김래원은 1981년생이며,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을 했다. 1997년 MBC 드라마 '나'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6년 SAF 연기대상 장르 & 판타지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5년 SBS 연기대상 방송 3사 PD가 뽑은 프로듀서상 외 다수가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재훈을 맡았고 결혼 예정자인 약혼녀가 있었지만 그녀의 바람으로 우울한 삶을 지낸다.
공효진 : 주연을 맡은 공효진은 1980년생이며, 1999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9년 KBS 연기대상 대상 외 다수가 있다. 이번영화에서는 선영역을 맡았고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회사에 입사하게 되는데 입사하고 재훈을 만나고 서로의 연애사를 어쩌다 공유하게 되면서 서로마음에게 기울게 된다.
결말
이전 직장에 있었던 선영에 대한 험담을 한 직장동료가 단통방을 헷갈려 실수로 전송하는 바람에 직장사람 모두가 보게 되고 이를 계기로 선영을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선영은 당당하게 송별회 자리에 나와 그동안 감추고 싶었던 비밀을 하나하나 언급했고 그런 선영을 바라보며 재훈은 비웃는다. 이후 둘은 서로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고 몇 달 뒤, TV에서 자신이 했던 얘기를 토대로 만든 재훈의 광고를 보고 선영은 재훈에게 카톡을 보내게 된다. 그 후 그들은 처음 만났던 포차에서 다시 재회하며 영화는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