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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바탕영화
영화 드림은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바탕으로 2003년에 창설된 국제 축구 대회로 주거 빈곤층의 사람들을 모아서 부정적인 이미지 탈피와 자립 의지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된 스포츠로 국내 2010년 첫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영화이다. 2003년 18개국 참가 후 한국이 첫 출전한 2010년도 브라질에서는 43개 팀이 참여하였다. 2024년 국내 서울에서도 개최한 종목이다.
출연진
윤홍대 (배우, 박서준)
영혼이라곤 1도 없는 기자를 폭행하면서 징계를 받게 된 축구선수이다. 급조된 축구팀에 강제로 감독을 맡게 된다. 열정이 없었던 홍대에게 그저 귀찮은 짐을 떠안으며 항상 투덜거리며 코칭을 제대로 하지 않지만 어느새 열정 가득한 팀원과 PD의 모습에 그들과 동화되어 진심으로 열정 넘치는 코치로 성장하게 된다.
이소민 (배우, 아이유)
홈리스 월드컵을 나가기 위해 급조된 팀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한 열정과 열망에 가득 찬 패기 넘치는 PD이다. 누구보다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고 솔직 담백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김황동 (배우, 김종수)
과거 잘 나가던 중소기업 사장이었으나 성공한 삶에 취해 술과 노름에 빠지고 금융 위기까지 터지게 되면서 범죄에 손을 대다가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물이다. 자신으로 인해 멀어진 가족들과의 회복을 위해 참가하게 됐으며 팀의 맏형이자 리더로서 역할을 한다.
전효봉 (배우, 고창석)
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이다. 친구의 보증으로 인해 나앉게 되자 아내와 이혼을 하고 호주 여자와 재혼한 인물이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아내를 따라서 곧 이민의 가는 자신의 딸에게 아빠로서 당당함을 보여주기 위해 참가하기로 결심한 인물이다.
손범수 (배우, 정승길)
전셋집 마련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공사 현장에 나가 열심히 일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자신이 번 모두를 써버리게 되고 노숙자가 된 인물이다. 노숙자 생활을 이어가던 중에 취객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치료해 준 진주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경기 참가를 결심하게 된 인물이다.
김인선(배우, 이현우)
팀 내에서 가장 젊은 활동량으로 인해 에이스를 맡고 있다.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7살 어린 시절, 일가족 동반 자살할 때 유일하게 생존했고 보호소에서 자랐으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만다. 그러던 중 경진을 만나면서 회복을 하게 되고 그녀와의 미래를 그렸는데 공장 야유회 사고로 그녀는 실종되었고 TV에 나가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는 인물이다.
전문수 (배우, 양현민)
팀의 골키퍼이다. 과거 조폭이었다고 할 정도로 무서운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정이 많아 공만 봐도 눈물을 적실만큼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영진 (배우, 홍완표)
팀의 파워를 담당할 정도로 피지컬이 대단하며 하루정일 멍 때리고 있기 일쑤다. 게이이며 아버지께 커밍아웃을 고백했으나 충격으로 아버지가 쓰러지게 되고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자 팀에 지원했다.
황인국 (배우, 허준석)
대표팀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전체적 내용
축구선수 홍대는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에서 동료에게 경쟁심을 느꼈고 경기를 망쳐버리고자 기자의 눈을 찌르는 폭행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당분간 축구를 하지 못하게 된다. 홍대의 소속사는 이미지를 세탁하여 연예인처럼 만들기 위해 이미지메이킹 전문 PD인 이소민에게 연락을 한다. 소민은 홍대의 재능기부로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의 감독을 제안하는데, 감동적인 다큐를 찍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고 호감 이미지로 연예계에 진출하자는 계획이었다.
그렇게 모으게 된 선수팀들.. 멤버의 구성은 달리기가 너무 느린 노장 환동, 반칙왕인 범수, 딸바보인 효동, 은근히 센 히든카드인 인선, 과격한 골키퍼 문수, 현실도피자 영진이었다. 홍대는 소민과 함께 노숙자들과의 친분을 쌓기 위해 노력하며 실력을 다지기 위해 연습을 열심히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홍대가 노숙자 선수의 애인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주먹으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영상이 인터넷에 올라가게 되면서 홍대는 또 잠적을 하게 된다. 소민은 홈리스 월드컵 다큐 촬영을 위해 홍대가 정의로운 일을 한 것을 밝혀냈고 이로 인해 홍대는 인기를 얻게 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면서 홈리스 월드컵 감독은 관두게 된다. 홈리스 대표 선수들은 감독이 없어지자 기운이 빠지는데.. 하지만 홍대는 예능을 포기하고 다시 감독을 하기 위해 돌아왔고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선수들은 경기 중에 부상을 입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를 다지며 승패와 상관없이 싸우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