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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의 진정한 사랑이야기
2009년 파리, 고등학생인 라파엘. 매일 소설을 적지만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다고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평소처럼 집으로 가려고 하던 라파엘. 학교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되고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피아노를 치고 있는 올리비아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하게 된다.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되는 라파엘과 올리비아. 둘은 함께 경비 아저씨를 피해서 무사히 학교를 빠져나오게 된다. 잠시 쉬기 위해서 벤치에 앉은 두 사람. 갑자기 눈앞이 가물가물 거리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고 기절해 버린다. 그 이후 둘은 서로에게 푹 빠져버리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녀가 준 영감 덕분에 라파엘은 자신의 소설 '졸탄'을완성하게 되는데 이 소설에서 존탈은 라파엘을 의미하고 섀도우는 올리비아를 의미한다. 라파엘은 곧이어 유명한 소설가로 성공을 하게 되는데 라파엘은 어느새 일에 집중을 하며 결론적으로 둘은 서서히 마음이 멀어지고 있음을 서로 느낀다. 라파엘은 섀도우를 죽게 하면서 소설을 마무리 짓는데 정말 오랜시간 함께했던 섀도우는 사라지고 졸탄만 세상의 영웅이 되면서 남게 되는 게 소설의 내용이다. 그렇게 올리비아는 라파엘의 무관심 속에 준비하던 음악 경연대회를 실패하게 된다. 그렇게 피아노강사일을 하면서 지내게 되는데 라파엘의 소식을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듣게 되고 이에 서운했던 올리비아는 라파엘에게 말을 하지만 한바탕 싸우게 된다. 그 후에 올리비아는 졸탄 소설의 마지막 결말을 보고야 마는데.. 다음날, 모든 것이 달라짐을 느낀 라파엘. 자신은 어느 중학교의 문학 선생님의 신분이 되어 있었고 라파엘은 현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중학교 특강을 하러 왔다고 착각을 하게 되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향해 이해 못 하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평행 세계 속에서 자신의 베프 펠릭스는 탁구광이었는데 그를 향해 내가 펠릭스를 아는지 물어보게 되면서 상황을 점점 파악하게 된다. 라파엘 또한 탁구를 너무 좋아해서 그와 관련된 문신이 쇄골에 새겨져 있을 정도.. 펠릭스와 탁구 경기 대회를 얼떨결에 나가게 되는데 라파엘의 형편없는 탁구 실력을 보면서 펠릭스는 라파엘이 탁구 못 치는 모습을 보면서 라파엘이 정말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믿기로 한다. 이때부터 펠릭스는 라파엘을 도와주게 된다.
한편, 올리비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어 있었다. 거기다가 올리비아 곁엔 다른 남자가 있었고 자신이 또 다른 세계에 오게 된것을 알게 된 라파엘. 올리비아는 라파엘을 못 알아보고 라파엘은 팬인척 다가가면서 올리비아의 마음을 얻으려고 한다. 자신이 평행 세계 속에 올리비아의 마음을 얻게 된다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확신을 하는데, 올리비아와의 시간을 보내면서 더더욱 빠져들게 되고 올리비아와 사랑을 나누고 됐는데 눈을 떴을 때 다시 원래의 세계에 돌아온 줄 알았지만 여전히 평행 세계에 갇혀있는 라파엘.. 올리비아는 라파엘에게 어젯밤의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하며 원래 남자에게 돌아간다. 결국 프러포즈 승낙을 하게 되고 결국 라파엘은 작전 실패로 평행 세계에 남게 되면서 이 세계의 삶을 지내게 된다. 라파엘은 자신이 원래 세계에서 소설 마지막에 섀도우를 죽이고 결말을 아내 올리비아가 읽게 되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소설 마지막 결말을 졸탄 죽음으로 바꾸게 된다. 그리고 올리비아에게로 가서 소설을 읽어달라고 부탁을 한다. 올리비아가 소설을 읽었을 그 시절처럼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올리비아의 연주를 들으며 라파엘은 그녕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순간을 회상하면서 자신이 했던 선택으로 바꾸기로 한다. 읽어달라고 부탁했던 소설을 다시 가지고 오면서 "너를 사랑하는 것이 내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어" 마지막 편지를 남긴다. 자신이 사랑하는 올리비아가 평행세계에 있고 그녀가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라파엘. 라파엘은 그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변해 있는 지금의 평행 세계에 남기로 결정을 한다. 그리고 본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라파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올리비아는 라파엘에게 향하게 된다. 서로 사랑을 확인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